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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2 렛데어비카니지' 안양역 롯데시네마 후기

회오리감자 2021. 10.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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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2 렛데어비카니지 보고왔습니다. 안양역 롯데시네마에서 보고왔습니다. 영화 궁금하신분들 이 포스팅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베놈2 렛데어비카니지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들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영화 베놈2 렛데어비카니지 안양역 롯데시네마 에서 보고왔습니다~

 

베놈 1편을 너무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베놈2 렛데어비카니지도 기대하고 갔습니다.

 

무려 친구가 통신사 VIP 혜택으로 무료 영화티켓을 얻을 수 있어서 무료로 보고 왔습니다 ㅎㅎ

 

베놈2 부제목이 렛 데어 비 카니지 인데요. 렛데어비카니지 뜻부터 알아볼까요..

 

우선 영어로 하면 LET THERE BE CARNAGE 니까...

 

음... LET은 명령어격으로 ~~하게 하다.. THERE은 그곳.. 거기에서.. CARNAGE는 대학살... 응? 대학살???

 

거기에 대학살이 있게 하라..?

 

렛데어비카니지 뜻이 거기에 대학살이 있게 하라는 뜻입니까?

 

우리의 좋은 파랑새 친구 파파고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맞네요 ㅋㅋㅋ 대학살이 일어나게 하소서라는 뜻이군요. 근데 뭔가 말투가 묘하게 성경느낌이 나서 다시 자세히 찾아보니까. 진짜로 성경 구절을 패러디한 문구라고 합니다..

 

성경 첫장 창세기에 나오는 "Let there be light "빛이 있으라" 라고 하시메, 빛이 생겼다.."하는 그 구절을 패러디 한것이라고 하네요..  또 be~~ 라고 하면 ~~이 존재하다, ~~ 되다 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let there be carnage라고 하면 대학살이 일어나게 하라 라는 뜻임과 동시에 이번 영화의 악역인 carnage여 존재하라 라는 뜻도 되는 중의적인 표현이라고 하네요. 

 

이런거 재밌어요. 전 이런거 좋아합니다.. ㅎㅎ

 

톰 하디 배우가 전편에 이어서 이번편에도 주인공 역인 에디 브룩 역을 맡았습니다. 베놈과의 케미, 서로 주고받는 말장난이 아주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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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도 시원시원했구요. 다만 스토리라인이 뭔가 엉성하게 연결되고 급작스럽게 전개시킨 느낌이 없지않아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킬링타임 용이라면 이정도로도 훌륭한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 있음 주의]--------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굵은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여전히 기자로 힘들게 살고 있는 에디 브룩 (톰 하디 분) 을 누군가 만나고 싶어 합니다. 

 

다름아닌, 희대의 연쇄살인마인 클리터스 캐서디 (우디 해럴슨 분) 라는 인물입니다.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고,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일단은 사형집행이 보류된 상태입니다.

캐서디는 소년원에서 만난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고,

그 연인과 아직도 절절한 사랑의 감정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교도소에서 면회를 신청한 에디는 캐서디를 만나게 되고, 캐서디는 자신의 메시지를 신문에 실어주면

자신의 비밀을 다 알려주겠다 (자신이 살해한 사람들이 묻힌 곳, 암수 살인 여부 등)고 거래를 제안합니다.

 

에디는 이 조건을 수락하고 나가려다가 캐서디의 감방 벽에 가득 적힌 그림들을 보게됩니다.

정확히는 에디 안에 베놈이 보게되고 이 그림을 다 외운 베놈은 그림을 분석해서 살해당한 사람들이

묻힌 곳을 찾아냅니다. 

 

이게 특종이 되면서 에디는 다시금 top 언론인의 반열에 들게 됩니다.

반면 캐서디는 이 뉴스로 인해 분노한 여론과 사람들의 영향으로 바로 사형집행일이 정해져 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캐서디를 만나러가게 되는데, 이때 캐서디와 신체접촉하지 말라는 교도관의 말이 무섭게

캐서디의 도발에 넘어가서 캐서디에게 손을 물리고 맙니다.

 

문제는 손을 물리면서 피가 캐서디의 입에 묻었고, 그 피에는 베놈의 심비오트 세포가 들어있었고,

이 세포는 캐서디를 숙주삼아 새로운 심비오트 "카니지"로 진화합니다.

 

사형집행일 당일, 약물이 주입되는 순간 캐서디는 카니지로 변신해 닥치는데로 때려부수고 죽이고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카니지와 베놈의 대결들이 펼쳐집니다.

 

문제는 베놈이 카니지의 아버지 격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된게 카니지가 훨씬 더 우월한

"붉은색" 개체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힘겹게 카니지를 처치한 베놈과 에디는 경찰에게도 쫓기는 신세가 되어

바닷가의 휴양지로 도망치게 됩니다.

 

 

--------[스포 있음 주의 2]--------

 

사실 이 영화는 마지막 쿠키 영상 1개를 위해서 97분동안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마지막 쿠키영상이 굉장히 쇼킹한데..

 

마블 영화를 계속 봐오셨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으로 보입니다.

 

사실 스파이더맨은 마블코믹스 작품이고, 베놈도 스파이더맨 코믹스에 등장하던 안티히어로이기 때문에 이게 굉장히 복잡한데.. 저작권을 팔고 사고 하다보니, 스파이더맨만 소니픽처스 영화사에 판권이 팔렸죠.

 

그래서 스파이더맨이 마블유니버스 영화에 나오는건, 엄밀히 말하면 소니픽처스에서 스파이더맨 판권을 빌려 준겁니다.

아이러니 하죠? 

 

베놈도 소니픽처스에서 저작권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단독영화를 만들었던건데,

 

세상에...

 

마지막 쿠키영상에 마블유니버스 "스파이더맨 : 파프롬 홈" 마지막 장면인 피터파커의 정체가 밝혀지는 뉴스가

계속 나옵니다.

 

두 영화의 세계관이 드디어 연결될 것임을 암시하는 증거겠죠? ㅎㅎ..

 

새로 나올 스파이더맨 : 노웨이 투 홈 이 몹시 기다려지게 만드는 쿠키영상이었습니다.

 

루머에 의하면 새로 나오는 스파이더맨 노웨이 투 홈 에는 소니픽처스에서 만든 이전 스파이더맨들이 모두 나온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스파이더맨 새 영화는 멀티유니버스 혹은 평행세계 이론을 바탕으로 펼쳐질것 같다고 하네요.

 

 

 

코로나 시국인 것도 있고, 평일 밤이라 사람이 많지도 않고 너무 조용하게 영화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영화에는 팝콘이 국룰인데.. 팝콘을 영화보면서 못먹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롯데시네마는 영화 티켓 하단에 주차 영수증이 같이 나옵니다. 주차는 3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니까 참고하세요!

 



오늘은 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 안양역 롯데시네마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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