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오리감자's PICK/맛집

안양 선술집, 이자카야 '아야' 다녀왔습니다

회오리감자 2021. 10. 9. 00:49
728x90
728x90
SMALL

 

안양 선술집 아야에 다녀왔습니다. 

 

아야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가게 중 하나인데요.

 

사실 어디다가 소개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맛집이기도 합니다.

 

운치있고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조용히 술 한잔 홀짝이고 싶을 때마다 가는 곳입니다.

 

 

멋들어진 간판도 없고 조그만한 칼이 그려지고 아야라고 써있는 간판이 끝입니다.

 

건물 입구는 장사하는 집이 맞나 싶을정도로 휑하고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ㅎㅎ;;

 

안양역에서 약간 떨어진 주택가 빌라촌 사이에 숨어있는 집이라 처음가시는 분들은 좀 헤매실수도 있어요.

 

 

하지만 짜잔!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아담한 바와 일본 위스키 병들이 반겨줍니다.

 

내부 분위기도 정말 좋습니다.

 

이자카야느낌이라 잔잔한 일본노래들도 계속 흘러나오고, 일본 술들이 메인 테마입니다.

 

일본여행와서 현지 마을 동네 술집 온 기분이 들 정도에요.

 

 

저는 산토리 위스키 하이볼을 한잔 시켰습니다. 

 

가볍게 혼자 홀짝이기에는 이만한게 없죠.

 

 

안주는 멘치까스 입니다. 고기를 다져서 뭉친다음에 고로케처럼 튀겨낸 음식이랍니다.

 

여기 사장님이 전문 쉐프도 아니신데 만들어주시는 안주들 진짜 다 맛있어요 (소근소근)

 

가게 자체가 조명이 살짝 어두워서 사진들이 다 약간 어둡게 나왔네요 ㅎㅎ

 

가게 사장님 한분이서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손님들도 많이 오셔봐야 3-4팀 정도 들어갈 공간 밖에 없는 작은 가게입니다.

 

 

일본산 위스키들 위주로 팔고 계시구요. 안주들도 일본식 요리들 위주입니다.

외국 위스키나 다른 종류 술들도 팔고 계시는데 저는 가면 거의 일본 위스키들을 많이 먹습니다.

(메뉴 진짜 다양하고 그때그때 바뀌니까 참고하세용!)

 

혼자서 조용히 한잔 홀짝이고 싶은 날이나, 친구와 단둘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날이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안양 맛집 이자카야 선술집 '아야'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하트)와 구독, 댓글 꼭 부탁드려요~

 

 

728x90
728x90
LIST